현실에서 조건? 간단?만남 하는거 목격하고 미행?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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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안녕 ㅈㄴ 오랜만이야
일단 여기 커뮤 자체를 한달? 만에 들어오는거 같아
사실상 제일 컸던 이유가 맨날 공부만 하는 ㅈ고딩년이 썰이 생기겠냐고
똑같이 챗바퀴 굴러가는 일상이야 물론 나도 한시간 전까지만 해도
걍 똑같은 하루가 될줄 알았어 근데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해서 썰을 풀어봐
아 그리고 나한테 자꾸 이런일이 생기니까 ㄹㅇ 개 주작 같을 수 있다고봐
나도 진짜 왜 나한테 오늘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신기한데 그간에 경험이 만들어 냈다?
생각중이야 시작 할게
우리학교는 어제 방학식을 했어 원래 직접 학교에 가야했지만
수도권 전 학교 원격 전환으로 걍 집에서 온라인 방학식을 하고 ㅇㅇ
어제부터 독서실에 다니기 시작했어 학기중에는 학교 끝나면
학원 때문에 갈 시간이 없더라고
쨋든 오늘도 똑같이 독서실 가는길에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데 내 앞에 어떤
딱봐도 중2~3? 같아 보이는 애가 뒤에서 뛰어와서 내 앞에 서는거야
중딩 여자애들 공통 패션 있지? lmc 반팔티에 검정슬랙스 거기다가 mlb어글리 슈즈 ㅋㅋㅋㅋ
쨋든 다급하게 신호등에 서면서 폰으로 누구랑 톡을 하는데...
난 뒤에 서서 살짝 봤는데 보니까 이게 카톡이 아니라 트위터 디엠창인거야
아마 ㅈ 반인들은 뭔지 몰랐겠지만 나 같이 트위터에서 만남에 절여진 ㅄ들은
한번에 느낌이 딱 올거라 생각해
내용은 햇빛 때문에 안보였는데 메시지가 파란창에다가 맨 위에 톡하는사람
아디가 떴어서 한번에 알아볼 수 있었지 트위터 디엠창이라고
트위터 인것을 보자마자 아..만남이구나 생각이 들었어 보통 친구랑 트위터로
대화를 하진 않지 더군다나 다급하게 뛰어온 중2~3 여자애?
딱 그 상대랑 서로 길을 헤메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지..
난 내 폰을 보는척 하면서 그 여자애를 따라가보자고 생각했어
나도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뭔가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 을 줄거 같았나봐 실제로 재밌긴했어 ㅋㅋ
쨋든 폰하는 척하면서 그 여자애와 살짝 거리를 두고 따라다니는데..
얘가 만남이라는게 90%확률로 맞다고 생각하던중 100%로 확신을 주게 되는데
길가다가 멈춰서 자기 앞에 있는 건물을 사진찍는거야
딱봐도 상대한테 나 여기 건물 앞이에요 라고 보여준거겠지
속으로 와 얘는 진짜구나... 생각하면서 따라다녔어
근데 얘가 앞으로가다가 갑자기 뒤를 돌아서 다시 뒤로 가더라?
이때 난 갑자기 멈춰서 폰하는척하고... 그렇게 내 옆을 지나가고
난 다시 또 따라갔지 이거 생각보다 스릴 있더라...
그렇게 한 3분정도 따라가니까 어떤 남자랑 만나데?
남자는 보기에 한 22? 정도 되보였어..
그렇게 걔네둘이 대화를 좀 하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거야
나는 한 5초정도 있다가 따라서 들어갔지...
당시 1층에는 사람이 없었어 좀 작은 건물이였어서 엘베도 하나밖에 없었는데
엘베가 4층까지 올라가다가 멈추데?
나는 계단으로 따라서 올라갔지.. 근데 막상 4층에 도착하니 걔네는 없는거야
그 건물 4층에는 피부과랑 정신의학과가 있었는데.. 걔네가 거길 드갔을리는
없잖아 ㅋㅋㅋ 그러면 어디겠어 당연히 화장실이겠지
일단 난 남자화장실을 들어가봤는데 아무도 없더라구
그럼 당연히 여자화장실이겠지? 그래서 여자화장실을 살짝 입구에만 드가봤어
그러니까 칸 하나가 사용중이더라고? 딱봐도 그냥 봐도 거기야 ㅇㅇ
그 칸에서 뭐 둔탁한? 움직이다가 화장실 칸에 붙이치는 소리 같은것도
한번 났다가 밖에 사람있는걸 인지한건지 갑자기 조용해 지더라
그렇게 여자화장실에 잠깐 있다가 아 이러다가 다른 사람오면 괜히 나만 치한이나 변태로 오해 받아서
ㅄ되서 골치아파지겠다고 생각하고 그래 즐거운 시간 보내라~ 생각하며
그냥 건물 나와서 다시 독서실에 왔다 ㅇㅇ
지금 독서실에서 이거 적는중인데 아까 그런일이 있고나니까
넘 집중이 안되서 좀 끄적여 봤다
재미는 있었는지 모르겠다 님들이 읽기에
아마 평범한 사람이였다면 그 여자애가 만남을 하는건지
못알아 봤겠지만 나여서 알아보고 이런일이 일어난것 같아 ㅋㅋ
우리 동네에서 다른사람이 만남하는걸 실제로 보니 뭔가 감미가 새롭더라
왜 근데 나한테만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지?
지난번에는 만남하려고 나갔더니 아는 여자애가 나오질 않나...
ㅅㅂ 내가 송대익도 아니고 말이야 주작아닙니다
근데 그 여자애 마스크 써서 눈밖에 안보이긴 했어도 이뻣거든?
아 그냥 따라다니지 말고 내가 만남하러 나온것 처럼해서
먼저 선수처갈껄 ㄲㅂ 근데 내가 이제 만남같은거 안한다고
자신과의 약속을 한 상태였어서 ㅋㅋㅋ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지만 자기자신한테 지지 않은 내가
자랑스럽기도 하네 ㅇㅇ
여기까지였고 이제 ㄹㅇ 공부하러 가볼게
1억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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